강아지 발사탕 원인 및 관리법 -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는? 그 원인을 잡자!

혼자 누워서 사부작 사부작 뭔가를 하고 있나 보면 발을 요리조리 핥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유독 발을 심하게 핥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이번 글에선 발을 핥는 여러가지 이유와 집에서 간단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발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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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사탕 이유

 

주로 사탕처럼 맛있게 발을 사이사이 핥는걸 발사탕 이라고 부르는데요, 발사탕을 하고 있는 제리를 보고 있으면, 정말 누가 몰래 제리 발바닥 사이사이에 꿀이라도 발라 놓은 것처럼 맛있게 핥습니다. 그럼 강아지는 왜 발을 핥는 걸까요?

 

📌 피부가 건조하거나, 습진 또는 곰팡이 감염으로 인한 가려움증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특히 겨울철이면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을 가려움이 원인인데요, 강아지의 땀샘은 주로 코와 발바닥 부분에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더더욱 발에 여러 피부질환의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 발바닥 상처나 통증도 의심해 보세요!

산책을 다녀온 후 유독 발사탕을 하고 있다면, 이물질이 박히지는 않았는지, 계절별로 조심해야할 물질들을 체크해 보세요.

📣 봄, 여름 - 벌레물림

📣 가을 - 풀 씨앗

📣 겨울 - 염화칼슘

 

📌 음식, 꽃가루, 먼지 또는 샴푸와 같은 화학물질 등에 의한 알러지 반응으로 발을 핥을 수도 있어요.

 

📌 스트레스로 인한 발사탕이나 습관적으로 핥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사탕 예방법

 

발사탕의 이유를 알아보았으니 그로 인한 환경을 차단해 주면 완벽한 차단법은 아니더라도 발사탕의 발생 빈도를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 발바닥 청결유지 - 결국 여러 자극에 의한 가려움증은 발바닥의 청결만으로도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발을 닦아주고 발털의 관리에 신경써주세요.

 

📌 발바닥 살펴보기 - 상처나 염증을 수시로 확인해 주세요. 산책 전후로 달라진 부분은 없는지, 폴짝 폴짝 뛰어다니다가 뭔가가 박히진 않았는지 꼼꼼하게 살펴봐 주세요. (김제리군은 까불까불 뛰다가 밤송이를 밟은 적이 있었는데, 잘 뛰어다니길래 별일 없는줄 알았는데, 2일 후에 발바닥에 박혀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생각보다 바로 눈에 띄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좀더 꼼꼼하게 살펴봐주세요!)

 

📌  알러지 원인 파악 및 차단 - 평소와 다른 음식을 먹었거나 꽃가루 알러지 또는 발바닥을 비누나 샴푸로 닦은 후 깨끗하게 헹구도록 합니다.

 

📌  새 장난감 제공 및 충분한 산책

심심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질높은 산책을 통하여 스트레스 상황을 줄여줍니다.

 

강아지 족욕법

 

포비돈 요오드 족욕법에 대해 아시나요? 강아지들의 발을 그냥 세척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소독약을 약하게 희석해서 족욕을 해주면 발사탕 원인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주 간단히 집에서 할 수 있으니 발사탕이 고민이신 분들은 꼭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목욕물과 같은 온도의 미온수에 포비돈 용액을 몇 방울 넣어줍니다. 너무 과할 경우 오히려 더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아주 연한 살구빛이 되는 정도로 농도를 조절해 주세요.

 

2. 3~4분 정도 발을 담궈 주세요. 은은한 소독약 냄새 정도라 강아지 후각엔 큰 영향은 없다고 합니다.

 

3.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헹군 후 꼭 건조! 필수입니다.

 

4. 마무리로 발바닥에 보습제까지 발라주시면, 우리강아지 발사탕 안녕!

 

 

✅주 1회 정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하게 주말 산책 후 발 닦아주며 족욕으로 마무리 해주신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발털 관리 꿀템

 

김제리군은 항상 전신 가위컷으로 미용을 합니다. 비용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김제리 엄마가 깎아주거든요 😊  그래서 항상 뭔가 많이 부족하지만(전문가가 아니거든요 ㅋㅋ), 항상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미용합니다. 그래서 많은 시간 발털을 관리하면서 정착한 꿀템을 소개하겠습니다.

발털을 관리하는 많은 방법이 있는데요, 저는 클리퍼로 발털을 관리하는게 너무 무섭더라구요, 발바닥 젤리 사이사이의 살도 너무 연약해 보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몸을 정리해주는 가위로 발털을 잘라주기엔 너무 커서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신생아용 손톱가위 입니다!!!!

신생아용 손톱가위

 

아무리 연한 아기의 손톱을 자르는 용도라고 해도 손톱을 자를 수 있는 가위라서 무디지 않고, 끝이 뭉뚝해서 갑작스러운 움직임에도 찔리지 않도록 설계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 어릴 때 사용하던 10년도 넘은 가위인데, 아직도 제리의 발털을 잘라 주는데 아주 잘 사용되고 있습니다. 발바닥 털뿐만 아니라 눈 옆에 튀어나온 털이나, 입 주변에 털들도 쉽게 자를 수 있어서 강추입니다. 손톱가위 알아보실분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 👇

 

손톱가위

 

 

아이도 키워보고 강아지도 키우고 있지만, 강아지는 말을 하지 못해서 좀더 세심하게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표현할 수 없지만, 분명 불편한 점은 느끼고 있을 텐데 말입니다. 조금 더 신경 써서 관리해 준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한 김제리가 될 수 있겠지요? 모든 강아지엄마아빠들 화이팅입니다!

김제리 무서워. 째려보지마.